원주혁신 도시 돈가스 맛집 “처음”

 

처음

 

♥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행복맛집입니다!

 

오늘은 원주에 와서 처음이라는

프리미엄 정통 수제 카츠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은 아주 깔끔한

매장입니다. 체인점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디자인이나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는데

체인은 아니라고 하네요.

 

가격은 서울보다 싸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정성을 다해서 조리시간 15~20분씩

걸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주시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

저온 튀김 후 레스팅 과정을 거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츠가 탄생한다고 하네요.

고기숙성고가 따로 있네요.

고기를 숙성하고 또 맨 아래쪽에

숙성한 고기를 잘 잘라서 또

숙성한다고! 대단하십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글귀가 있습니다.

사장님이 사진작가 출신이셔서

각종 입선한 사진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 하나하나가 감탄스러운 사진들입니다.

 

저는 특등심 가츠를 시켰습니다.

따뜻하게 나온 가츠를 보니 행복해지더군요.

모든 소스를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저는 양배추는 잘 안먹는데

여기서 한 입 막어보고 소스가 독특하면서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요 반찬도 직접 만드신다고

히말라야 소금! 찍어먹으니 또 다른 맛!

히말라야 소금에

와사비에

그리고 양념

이렇게 돌아가면서 맛을 음미하다보니

다 먹었네요

이것저것 물어보며 포스팅할 거라고 하니

사장님께서 특별히 우동을 서비스로 주셨네요.

살을 항상 걱정하는 저이지만

이 것도 국물 맛도 좋고 우동면도 맛있어서

다 비웠네요.

원주 출장왔다가 차 막힐까봐

저녁 천천히 먹고 서울로 출발하기를 잘했네요.

원주 맛집 ‘처음’ 방문하셔서 가츠도 드시고

사장님이 직접 찍으신 사진 감상도 하세요

내돈내산으로 방문했으며 우동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