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islas1, 출처 Unsplash 갑자기 왜 1996년 개봉한 고 최진실, 김승우 주연의 고스트 맘마를 꺼내왔을까? 흐릿하게 기억이 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안타까웠던 장면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석이 두고 간 서류를 가져다주기 위해 그의 사무실로 향하던 인주의 차가 덤프트럭과 충돌, 다행히 다빈이는 무사하지만 인주는 끝내 목숨을 잃는다. 인주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자살을 기도하는 지석 앞에 얼핏 인주의 모습이 비친다." 아침에 출근한 김승우가 중요한 서류를 집에 두고 와서 최진실이 그 서류를 회사로 가져다주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기억에는 출근 전이나 전화 통화로 투닥댔던 것도 기억이 난다. 이 영화로 인해서 그런지 난 사람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구나라는 ..